이번시간에는 과거에 있었던 대표적인 금융위기 사건들, 그중에서 2008년 금융위기가 생긴 배경과 이 위기가 대한민국에 미친 영향, 이를 해결하기 위해 어떠한 조치들을 취했는지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과거를 제대로 이해하고 배우게 되면 앞으로 유사한 사건이 발생 시 좀 더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기에 이번 글 끝까지 읽으시면 반드시 도움이 되실 거라고 확신합니다.
1. 과거 대표적인 금융위기 사건
과거 대표적인 금융위기 사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 번째 1929년 대공황 사건입니다. 미국 주식시장에서 일어난 대규모 주가 하락으로 시작하여 세계적으로 금융위기가 발생하였습니다. 이 사건은 경제적인 불균형과 금융의 부실성, 신용부채의 부당한 증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두 번째 1997년 아시아 금융위기 사건입니다. 태국에서 시작하여 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지역에서 금융위기가 발생한 사건입니다. 이 사건은 외환 대출, 신용부채의 과다 발행, 지나친 투자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세 번째 2008년 금융위기입니다. 미국에서 발생한 주택시장의 부동산 버블이 꺼짐으로써 전 세계적으로 금융위기가 일어난 사건입니다. 이 사건은 신용파산 승인증서 등 금융파생상품의 활성화와 금융권 내부의 거래가치 평가 문제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 2008년 사건의 배경과 대한민국에 미친 영향
위 세 가지 사건 중에서 2008년에 발생한 사건에 대해 좀 더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사건이 발생한 배경에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있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큰 원인은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와 그에 따른 부동산 가격 하락이었습니다. 1990년대 후반부터 미국에서는 서브프라임 모기지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높은 이자율과 높은 위험성을 가진 주택 담보 대출 상품이 많이 판매되었습니다. 이러한 모지기 상품은 이자율 상승으로 인해 대출 상환능력이 떨어지는 고위험 대출 상품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고위험 대출 상품들은 금융시장에서 상품화되어 판매되었고 이를 투자한 금융기관들은 높은 이자 수익을 예상하며 대규모 투자를 진행했습니다. 이러한 투자로 인해 부동산 가격은 급등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2007년 미국 부동산 시장에서 서브프라임 모기지 대출금 상환 불이행이 급증하면서 대출 상환 불능자들이 많아지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부동산 시장은 하락세로 전환되었고 금융기관들은 대규모 파산 위기에 봉착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부동산 가격 하락으로 인한 서브프라임 모지기 사태와 금융기관들의 파산위기는 금융시장 전반에 영향을 미치면서 2008년 금융위기가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이 위기는 전 세계적으로 큰 충격을 주었으며 대한민국에도 직접접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주요한 영향으로는 대한민국의 수출이 감소하였습니다. 미국 등 선진국의 금융위기로 인해 경기 침체가 발생하면서 수요가 감소하고 수출이 감소하였습니다. 또한 국내 증시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2008년 10월 한때 대한민국 증시가 급락하면서 코스피지수가 하향돌파하는 등 국내증시에도 위기적인 상황들이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정부와 중앙은행은 금융위기 대응 대책을 신속히 추진하여 금융시장 안정화 및 경제회복을 이루어내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후 대한민국은 경제회복에 집중하여 GDP성장률이 6%를 넘어서는 등 경제적으로 회복해 나아갔습니다.
3. 이 사건을 해결하기 위한 조치들
이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조치가 있었습니다. 이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미국 정부의 구제금융 조치입니다. 이 조치는 금융 시장에서 유동성을 보장하고 기업과 개인들의 경영, 생황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되었습니다. 구제금융 조치의 대표적인 것으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를 0%까지 인하하고 금융기관에서 대한 대출 및 보증제도를 시행한 것이 있습니다. 이러한 조치로 인해 금융기관들은 자금을 보다 쉽게 유입받을 수 있었고 이를 통해 경기침체상황에서도 금융시장이 생존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미국 정부는 2009년 2월 '경제활동촉진법'을 발표하여 상당한 달러 규모의 경기부양책을 시행하였습니다. 이는 주택 구입 및 개조를 장려하는 세제혜택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었으며 경제 활동을 촉진하여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소비를 활성화하고 신규 일자리 창출을 이루는데 큰 역할을 하였습니다. 그 외에도 전 세계적으로 구제금융 조치가 이루어졌으며 IMF와 세계은행 등 국제기구들도 금융시장 안정을 위한 조치를 시행하였습니다. 이러한 조치들은 금융시장의 안정을 유지시키는데 큰 역할을 하였으며 2008년 금융위기의 직접적인 영향을 최소화하였습니다. 하지만 이 위기를 해결하는 데에는 시간이 걸렸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구제금융 조치가 취해졌지만 이러한 조치들이 효과를 발휘하는 데에는 시간이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금융시장에서 신뢰를 되찾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었지만 안정적인 경제환경으로 돌아가는 데는 약 3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댓글